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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10

딸기잼 비교 - 노브랜드 vs 오뚜기 vs 복음자리 노브랜드, 오뚜기, 복음자리 세 종류의 딸기잼을 먹어보고 간단하게 비교해 본다. 결론을 먼저 쓰면 각 딸기잼의 달콤함과 새콤함의 강도가 살짝 다르게 느껴지고 향도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아예 대체 불가능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다. 각 제품의 특징을 꼽으면 노브랜드는 (새콤)달콤, 오뚜기는 무난함, 복음자리는 꿀 같은 느낌의 단맛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노브랜드 딸기잼 (450g, 딸기 28%) 노브랜드 딸기잼의 뚜껑을 열면 강렬한 단맛을 예고하는 듯한 달달한 딸기향이 풍긴다. 잼을 한 숟갈 떠서 맛을 보면 향에서 짐작한 것처럼 저릴 듯이 강렬한 단맛과 살짝 새콤한 맛이 혀를 자극하고 이어서 달고 상쾌한 딸기향이 코를 자극한다. 설탕으로 졸인 강한 단내와 그걸 덮는 딸.. 2022. 5. 25.
옥수수캔(스위트콘) 3종 비교 [동원, 오뚜기, 청정원] 예전부터 비교해보고 싶었던 옥수수캔을 이번에 비교해 봤다. 옥수수캔은 동원, 오뚜기, 청정원의 3종인데, 동네 슈퍼에서는 한군데서 다 팔지 않고 어디는 동원+오뚜기 또 어디는 동원+청정원 이런식으로 팔고 있어서 여러 슈퍼를 돌며 모았다. 특이점으로는 세 종류의 옥수수캔 모두 영양 정보가 전혀 없었다. 수입식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열량부터 시작해서 나트륨, 당류 등의 상세 정보가 포장에 없어서 참 곤란했다.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열량을 찾으니 스위트콘 100g당 85.6kcal였고 옥수수캔 하나가 340g이니까 열량은 대략 290kcal/캔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국물 까지 포함인지 아니면 옥수수 알갱이만 먹을 때 기준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나는 깔끔한 느낌이 좋아서 물을 버.. 2021. 9. 25.
오뚜기 컵밥 김치참치덮밥(310g) 리뷰 영양 정보 중량열량나트륨 310g425kcal860mg(43%) 탄수화물당류단백질 69g(21%)8g(8%)13g(24%) 지방포화트랜스콜레스테롤 11g(20%)2.5g(17%)0g25mg(8%) 장점: 푸짐한 소스. "새콤한 김치와 달착지근한 소스, 부드럽게 코팅된 참치의 느낌" 오뚜기 김치참치덮밥을 요약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다. 새콤한 맛을 기반으로 많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으면서 참치 냄새와 씹는 느낌이 아주 살짝 들어있는데, 좋게 이야기하면 무난하고 균형잡힌 맛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특색 없는 맛이라 할 수 있겠다. 전체적인 느낌은 참치보다는 김치에 더 무게를 둔 느낌. 그래서 참치-김치가 아니라 김치-참치 덮밥인 듯. (소스 중 김치 40%, 황다랑어 20%) 오뚜기 김치참치덮밥은 대부.. 2020. 11. 3.
오뚜기 짜장면 리뷰 (짜파게티 대체) 영양 정보 중량열량나트륨 135g585kcal1050mg(53%) 탄수화물당류단백질 90g(28%)6g(6%)11g(20%) 지방포화트랜스콜레스테롤 20g(37%)8g(53%)0g0mg 포장: 4개/1팩 가격: 2980원/팩 장점: 옛날 짜파게티와 비슷한 맛, 나트륨이 적은편 추천 여부: 추천 관련글 짜장라면 리뷰 목록 오뚜기에서 새로 나온 짜장면이 핫하다는 소식을 들은 지 한참, 마침내 오뚜기 짜장면을 먹어 보았다. 사람들이 하는 말은 "짜파게티와 똑같다"였지만 먹어보니 완전히 같지는 않고 내 입맛에는 약간의 차이가 느껴졌는데 과거의 기억에 의존하면 이건 짜파게티가 맛이 변해서 그런 부분이 커 보인다. 정확히 표현하긴 좀 힘들지만 짜파게티가 어느 순간부터 좀 밍밍해지고 묘하게 맛이 없어졌는데, 이게 또.. 2020. 10. 20.
오뚜기 오동통면 리뷰 (너구리 대체) 영양 정보 중량열량나트륨 120g505kcal1660mg(83%) 탄수화물당류단백질 80g(25%)4g(4%)10g(18%) 지방포화트랜스콜레스테롤 16g(30%)8g(53%)0g0mg 포장: 4개/팩장점: 다시마, 얼큰하고 진하면서 시원한 국물. 단점: 면발이 너구리처럼 굵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추천 여부: 추천. 관련글 해물라면 리뷰 목록 몇년 전 오동통면을 처음 봤을 때는 다시마 한 장 없이 스프에 미역 조각만 많았다. 아마 미역 외 다른 건더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결정적으로 밀가루 냄새 때문에 역해서 먹기 힘들 정도로 엉망인 제품이었다. 하지만 너구리 대체용으로 살짝 얼큰하면서 시원한,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라면이 마땅치 않아서 참고 먹었는데(가격도 엄청 저렴했다), 아무리 먹어도 적응되.. 2020. 9. 16.
오뚜기 참깨라면 간단 리뷰 오뚜기 참깨라면 영양 정보 중량열량나트륨 115g495kcal1750mg 탄수화물당류단백질 73g (23%)3g (3%)12g (22%) 지방포화트랜스콜레스테롤 17g (31%)7g (47%)0g5mg (2%) 오뚜기 참깨라면도 역시 인스턴트 유탕면이지만 일반적인 라면에 비해 참기름 향과 계란 블럭이라는 두가지 차이점이 있다. 내가 참깨라면을 처음 먹어본 것은 꽤 오래 전인데,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처음 보는 라면을 먹어본 것이 최초다. 당시 생각으로는 "라면에 참깨라니 아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겠군."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매운 맛에 놀라서 그 후로 가끔 먹기는 했지만 자주 먹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참깨라면을 몇 번 먹어 보았는데 처음 먹었을 때처럼 매운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적당히 얼큰한.. 2020. 8. 30.
오뚜기 진비빔면 리뷰 (팔도 비빔면 대체) 중량: 156g 열량: 625kcal 포장: 4개/1팩 가격: 2780원/팩 구입처: 이마트 장점: 넉넉한 양, 쫄깃한 면발, 매콤하고 진한 소스. 추천 여부: 추천. 오뚜기 진비빔면은 거의 발매된 직후부터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작성한다. 비슷한 제품이 이미 있어서 리뷰라고 해봤자 그다지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간단히 맛을 평하가면 "살짝 매콤한 비빔면" 비빔면의 본좌였던 팔도 비빔면의 새콤달콤한 맛과는 반대쪽에 있다고 할까? 그리고 면발이 팔도 비빔면에 비해 조금 더 쫄깃한 느낌이다. 팔도 비빔면도 맛있지만 계속 먹다보면 질리고 연속으로 먹으면 가끔 비릿한 느낌이 들어서 내 취향에는 진비빔면이 더 잘 맞는다. 비빔면 하나의 양도 더 많아서 진비빔면이 나온 후로는 팔도 비빔면은 안 먹고 있다. .. 2020. 8. 28.
오뚜기 컵밥 제육덮밥(310g) 리뷰 중량: 310g 열량: 520kcal 장점: 넉넉한 소스, 푸짐한 고기 단점: 맛이 약간 심심하다. 이건 글 쓰기가 좀 애매하다. 맛이 있긴한데 좀 심심하고, 추천하기도 비추하기도 애매한 제품. 분명히 넉넉한 제육 소스와 제법 푸짐한 고기, 거기에 고기는 힘이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씹는 맛이 없을 정도는 아니라 간편하게 한끼 잘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하지만 식당에서 먹는 그 제육덮밥 같은 퀄리티는 당연히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맛 만큼은, 소스의 맛 만큼은 비슷하게 따라갈거라고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다. 그냥 딱 인스턴트 컵밥이라는 느낌이고 눈 가리고 아예 무슨 제품인지 모르고 먹으면 참 제육인지 긴가민가 할 그런 맛. 고기의 품질, 밥의 양과 품질 그런 것은 괜찮은데 소스 자체의 맛.. 2020. 8. 27.
오뚜기 만두 왕교자 4980 리뷰 중량: 1kg 열량: 2000kcal 수량: 27개/1봉 가격: 4980원 장점: 가성비 좋음. 추천 여부: 추천 가성비 좋은 오뚜기 만두. 가격과 열량은 각각 4980원, 2000kcal이다. 1봉에 27개 들어있으니 만두 1개당으로 따지면 약 184원/개, 74kcal/개 정도. 왕교자 4980의 맛은 큰 특색 없이 무난한 만두 맛인데 오뚜기 만두는 저가형 만두 답지않게 고기 누린내가 없고 비계로 인한 끈적이는 느낌도 없다. 라면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쪄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맛있는 만두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매우 훌륭하다. 대신 두부를 넣워 양을 늘렸는데 이건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오뚜기 왕교자 만두의 내용물은 간 고기, 파, 양파, 당면, 두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2020. 2. 29.
오뚜기 오라면 후기 중량: 125g 열량: 535kcal 오뚜기의 저가형 라면. 특별함은 없는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700원이었다. 마트에서는 500원 근처가 아닐까? 오뚜기 특유의 할인이 들어가면 더 저렴할 것이고. 맛은 안성탕면에서 구수함을 줄이고 매운 맛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다. 많이 맵지는 않고 내 입맛에서는 거의 매운 맛이 없었지만 김치도 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꽤 매울듯. 후추맛이 난다고 하던데 난 둔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다만 입에 넣자마자 매운맛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조금 먹고 난 뒤 여운으로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게 아마 후추가 아닐까? 스프는 저가형 라면 답게 분말스프 하나뿐이다. 건더기 역시 분말스프에 포함된 미역쪼가리 몇개가 전부. 국물은 포장에는 진한 국물맛이라고 적혀있다...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