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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통팥 앙파이, 고구마 앙파이 리뷰

2020. 1. 13. solo

CU편의점에는 파는 앙파이. 파이 향과 씹는 맛이 좋다. 현재 2+1으로 팔고 있다.

  • 중량: 45g
  • 열량: 166kcal(고구마), 170kcal (팥)

포장을 열면 파이 향이 확 풍긴다. 비슷한 것을 꼽으라면 엄마손파이의 냄새와 흡사한 듯.

파이의 질감은 조금 단단한 빵 같은 느낌이다. 과자처럼 물기 없이 바삭거린다거나 혹은 질기고 딱딱한 느낌은 없이 씹으면 잘 부서진다. 손으로도 좀 세게 쥐면 부서질 정도.

안쪽의 앙금은 고구마와 팥 모두 적당한 단맛으로 은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한 자기 주장은 없는 맛이다.

앙금에 약간 끈기가 있는 듯 쉽게 부스러지지 않고 냄새는 파이의 향에 가려져서 앙금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고구마는 약간 앙금의 향이 나는 듯.

고구마 앙파이

바삭 촉촉한 파이 껍질 위에 검은 깨가 올려져 있다.

통팥 앙파이


내부는 앙금이 꽉 차있다.

CU 앙파이 내부


녹차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