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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스테인리스 전기주전자 3주 사용 후기 대우 1.5리터 스테인리스 전기주전자를 대략 3주 정도 써 본 후기. 상세 제품명은 DEK-MF203이며 소비전력 1500W, 용량은 1.5리터다. 가격은 쿠폰 등에 따라 다르지만 할인 없는 기본 가격이 1만원 조금 안된다. 요약하면 평범하지만 값이 싸고 제법 괜찮은 전기주전자인데 한가지 단점 때문에 추천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가성비라는 조건을 걸고 생각해도 그런데, 비슷한 가격의 노브랜드 전기주전자와 비교해도 훨씬 나은 제품이라 그 한 가지 단점만 아니었으면 추천 태그를 붙였을 것이다. 다 잘 해놓고 딱 하나 실수해가지고 참... 아무튼 장점은 "스테인리스", "튼튼하다" 이 정도. 특별한 기술 같은 것 없는 평범한 전기주전자라 딱히 기대하거나 요구할만한 성능도 없다. 고장 나지 않고 물만 잘 끓이면.. 2022. 4. 26.
다이소 저소음 키보드 간단 리뷰 며칠 전 다이소에서 파는 104키 저소음 키보드를 샀는데 이게 생각보다 쓸만하고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키보드라서 간단하게 리뷰한다. 상세한 제품명은 AION-K1000이라고 적혀있고, 제품 상자에 UV코팅이라고 적혀있는데 어디에 UV코팅이 되어서 어떤 부분이 좋다는 뜻인지 모르겠다. 설명서가 없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저소음 부분과 키 눌림은 제법 괜찮다. 소리의 경우 스페이스 바에서 살짝 크게 나는 것을 빼면 나무랄데가 없고 키 눌림 역시 적당한 저항감과 부드러운 눌림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산 게이밍 어쩌구 하는 각진 키보드는 빠르게 타이핑할 때 키가 눌러지지 않는 일이 잦았다. 다른 키도 문제가 있었지만 엔터 키가 유독 자주 그랬다. 5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도 품질이 완전히 엉망이었는데.. 2022. 4. 24.
다이소 실리콘 세안 브러시 사용 후기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실리콘 세안 브러시 (페이셜 브러시). 성능은 나쁘지 않다. 클렌징폼 뿐만 아니라 비누를 묻혀도 거품이 잘 나오고 얼굴에 자극적이지도 않으며 실리콘이라 잡내도 안 난다. 각질 제거는 평범한 것 같은데, 특별히 좋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나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포장에서 광고하는 모공 속 피지 제거는 되는지 안되는지 전혀 모르겠다. 이 세안 브러시는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나쁘지 않은 제품이지만 아쉬운 점 하나와 짜증 나는 점 하나가 있다. 아쉬운 점은 크기 문제로, 브러시가 크기가 좀 작아서 T존이나 코 옆 같은 각질이 잘 생기는 부위에 쓰는 것은 만족스럽지만 얼굴 전체를 문지르는 것은 불만족스럽다. 실리콘 브러시 말고 미세모 브러시도 같이 팔던데, 그것들도 크기는 마찬가지라 이.. 2021. 3. 21.
노브랜드 방수밴드(아쿠아밴드) 리뷰 노브랜드 방수 밴드를 한두달쯤 전에 사다 놓았다. 아쿠아 밴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제품명 "표준형 방수 밴드"다. 그 동안 몇번 사용한 결과 제법 쓸만한 제품이었는데, 며칠 전에도 손가락에 작게 베인 상처가 생겨서 방수 밴드를 붙일 겸 간단한 리뷰를 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브랜드 표준형 방수 밴드는 한 상자에 100개의 넉넉한 양이라 가격, 품질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노브랜드 제품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대형 밴드도 옆에 있었는데 괜히 품질이 의심되어 안 산게 아쉽다. 밴드의 생김새나 이런건 다른 일반적인 밴드와 별로 차이가 없다. 다만 내가 방수 밴드를 처음 써봐서 그런건지 최초 1회는 밴드 붙이기에 실패했다. 일반 밴드는 접착면에 이형지가 있고 반대쪽은 아무것도 없는데 노브랜드 방수밴드는 위.. 2020. 8. 16.
감초 추출물 폴톤 손소독제 살균겔은 향이 호불호 있을 듯하다. 용량: 130ml 가격: 2000원장점: 사용 후 시간이 지나도 끈적임이 없다. 단점: 처음엔 냄새가 굉장히 역하다. 추천 여부: 다소 비추 폴톤(POLTONE) 손소독제는 다이소에 갔다가 계산대 근처에 있어서 집어들었는데 가방에 넣어서 다니기 쉬워보이고 감초 추출액이 들어 있다길래 감초향이 나겠지 하고 큰 고민 없이 구입. 단점이 두가지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는 이 제품 다시 구입하지 않겠다. 이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폴톤이라는 회사의 다른 제품도 이런식일지 모른다는 겁이나서 역시 구입하기 꺼려진다. 첫번째면서 가장 큰 단점, 냄새. 집에 손소독제 많은데 뭐하러 이런걸 사겠나. 의약외품이라고 적혀있으니 성능은 보장이 되겠지만 처음 사용하니 냄새가 너무 역하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이 된다.. 2020. 3. 18.
다이소 아날로그 탁상시계 리뷰 3~4주 전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오천원짜리 아날로그 탁상시계를 구입했다. PC 작업 중 윈도우 시계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전체 화면으로 작업하면 그나마 시계는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데, 윈도우에서 위젯 등으로 시계를 크게 만들려니 안 그래도 작업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계로 자리를 차지할 수 없어서 탁상시계를 사기로 결정했다. 종류: 탁상시계 기능: 알람, 조명. 가격: 5000원 장점: 싸고 예쁘다. 단점: 알람이 너무 오래 울린다. 조명 불편함. 조절 다이얼이 너무 작다. 추천 여부: 알람이 너무 오래 울려서 살짝 비추. 탁상시계의 외관 및 기능 디지털과 아날로그 둘 중 고민했지만 디지털은 현재 시간을 정확히 알기는 좋은데 시계를 힐끔 보고 대략적인 시간을 감지하기에는 오히려 아날로그보다 불편하더.. 2020. 1. 28.
뉴트로지나 딥 클린 포밍 클렌저 사용기 지금은 뉴트로지나 딥 클린 포밍 클렌저를 세안제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 퍼펙트 휩이라는 파란색 튜브의 세안제를 쓰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새로운 세안제를 구입했고 그게 이 제품이다. 마침 세안제가 떨어지기도 했고 3개 묶어서 12000원 정도의 싼 가격에 파는 제품이 있어서(지금이 이 가격이 없다.)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것인데 뉴트로지나 딥 클린 포밍 클렌저가 퍼펙트휩 보다 나은 점이 있었다. 바로 피부 당김이 적고 이상한 플라스틱 냄새가 안 난다는 것. 뉴트로지나 딥 클린 포밍 클렌저는 퍼펙트 휩에 비해 세정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면서 세안 후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크게 당기지 않았다. 아예 안 당기는 것은 아니었지만 구입 당시 여름에는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별 탈 없었고 각.. 2020. 1. 7.
플랜룩스 미니 스탠드 간단 리뷰 (USB 3W, 자바라) 독서등 겸 작업등 겸 아주 작은 물건의 리뷰용으로 쓰려고 소형 스탠드를 알아보고 있었다. 적당한 가격에 비교적 작은 크기, 그러면서도 밝은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쇼핑몰을 뒤적거리던 중 플랜룩스의 집게 스탠드가 눈에 들어왔다. USB, 3W 출력, 조명의 색을 바꿀 수 있고 집게와 자바라가 달려 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일단 구입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소비 전력도 나쁘지 않은데 최대 밝기에서 5000mA 보조배터리로 약 3시간 반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10000mA 배터리도 흔하니 이정도면 배터리로 하룻밤은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출력을 낮춰서 키보드 라이트로 써도 좋고 야간 낚시를 할 때 작업등으로 써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독서용으로 쓰려면 밝기에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으니 ..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