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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지만 뭔가 아쉬운 삼립 주종발효 단팥크림빵 오랜만에 단팥크림빵을 먹었다. 먹어본 제품은 삼립의 주종발효 단팥크림빵. 그런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다. 예전과는 맛이 다른 느낌인데, 맛이 바뀐건가 아니면 내 기억이 이상한가 헷갈린다. 구체적으로는 주종발효 크림 특유의 그 콧속이 후끈한 느낌이 안 나는데 진짜 맞아? 포장에는 전통 막걸리로 공법 어쩌구 적어놨지만 전혀 느낌이 안 난다. 분명 재료 목록에 주정이 있긴 한데... 진짜든 아니든 포장을 뜯으면 구수한 빵의 향기가 나는 평범하게 생긴 단팥빵 모양이 나온다. 바닥은 납작하며 위는 둥글고 부드러운 갈색의 표면. 완전 단팥빵 계열의 트레이드 마크다. 빵 가운데 있는 저 줄은 절취선인가? 뭔진 몰라도 나는 저길 중심으로 빵을 갈랐다. 그리고 빵 안쪽의 내용물도 대기업의 양산형 빵 치고는 제법 실한 .. 2022. 9. 5.

내 블로그는 불법적인 스팸, 어뷰징 블로그다 다음에서 인증 받았다. 내 블로그는 품질이 낮고 불법/스팸/어뷰징이며 청소년 유해물이면서 과도한 광고, 중복, 저작권 위배, 개인정보 노출한 게시물이 있는 블로그다. 며칠 전부터 다음에서 통 누락이 되었길래 문의 후 회신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다음 고객센터입니다. 죄송하지만 Daum 검색에서는 검색 결과의 품질 관리를 위해 일정 기준에 만족하지 않는 게시물은 검색에 노출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불법/ 스팸/ 어뷰징(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해 복합적인 요소로 검토가 진행되며 청소년 유해, 스팸/어뷰징, 과도한 광고, 중복, 저작권 위배, 개인정보 노출 게시물 등은 검색 노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품질 정책에 의한 처리 기준 및 규제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 2022. 8. 22.

터보 라이터 가스 잘 안 나올 때 간단 해결법 모기향에 불 붙이는 용도로 터보 가스라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손가락만 한 일반 라이터는 아니고 점화기라고도 부르는 음식점 등에서 쓰는 좀 길쭉하게 생긴 그건데, 이 라이터에서 가스/불이 힘 없이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만약 노즐이 막혔다면 아예 불이 안 붙거나 일정하게 약한 출력이어야 하지만 그건 또 아니었다. 불을 붙이면 잠시간, 대충 1초쯤은 세게 뿜어져 나오다 약해지거나 꺼지고 불을 붙이지 않은 채 방아쇠(버튼,레버)만 살짝 당기면 쉬익 하고 가스가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그렇다고 충전된 가스의 양이 부족하냐? 그것도 아니다. 가스를 꽉 채워도 똑같았다. 참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아래로 혹은 위로 방향을 바꾸면서 사용해 보고, 불을 붙.. 2022. 8. 21.

살짝 늦은 곰표 통밀 도너츠 리뷰 곰표 통밀 도너츠를 처음 본 건 지난달쯤이었다. 그땐 이것저것 구입한 게 많아서 아쉽게 두고 왔지만, 며칠 전 다시 마트에 갔을 때 또 보이길래 낼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사 놓고도 이틀간 방치. 그래서 아직도 신상품이라고 할 만하지만 역시 살짝 늦은 감이 있다. 겉모습은 한뼘에 살짝 못 미치는 작은 상자에 흰 바탕과 곰표 특유의 녹색+노란색의 배색이며, 곰표답게 곰이 도너츠를 들고있는데... 도너츠가 튜브만한 크기다. 거기다 몇입 먹은걸 팔에 끼우고 있다. ㅋㅋ 상자의 옆면은 역시 곰이 도너츠를 만들고 있는 장면이고 오븐에 구웠다고 적혀있다. ...설마 앞발로 반죽한거? 물론 농담이다. 곰한테 반죽 시킬리가 있나. 음... 세끼 식사에 간식과 낮잠 보장 이런 걸로 고용한건 아니겠지? 명칭의 경우 도너츠.. 2022. 8. 20.

콩나물 보관법 (삶지 않고 냉장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콩나물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가격까지 싸서 내 식탁에 없어서는 곤란한 채소 1위다. 주로 라면에 넣어 먹거나 라면과 함께 먹거나 라면에 곁들여 먹는다. 그런데 요놈의 콩나물을 얼마나 보관할 수 있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어차피 보관하는거 한번 기간을 체크해 보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실험까진 아니고 그냥 대강의 체크인데, 요약하면 "최대한 빠르게 먹자"는 결론이 나오지만 냉장고에서 보관 시 1주일 정도는 큰 문제 없었다. 콩나물을 씻어서 냉장고에 넣기까지 마트에서 파는 평범한 콩나물 500g을 잘 씻어서 물기를 쫙! 빼고 밀폐 용기에 넣어서 보관. 밀폐 용기가 작아서 500g이 다 안 들어가길래 남은 콩나물은 지퍼락에 넣고 우선적으.. 2022. 7. 31.

스마트폰 파일 공유 시 카톡 연락처 뜨는 거 방지 파일이나 사진 같은 것을 공유할 때 조금 전까지 혹은 마지막으로 대화하던 상대의 연락처가 원치 않게 뜨는 일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피해서 목표로 한 상대에게(나) 전송하면 되지만, 가끔 정신이 없거나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자료를 보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카카오톡 경우가 그런 실수의 위험이 크고 하필이면 연락처가 목록 최상단에 위치해서 더 위험하다. 내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카카오톡으로 나에게 자료를 보내고 나중에 정리하는데, 공유할 때마다 주의하면서 터치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실수할뻔한 적이 여러 번이라 편리한 기능이긴 하지만 역시 위험성을 동반한다. 이 기능의 제일 짜증 나는 점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터치하는 순간 파일이 그대로 상대에게 전송된다는 점이다. 기본적.. 2022. 7. 26.

수박바 맛 초코파이? 오리온 초코파이 수박 리뷰 여름 한정 제품이라는 수박 초코파이가 눈에 띄어서 낼름 장바구니에 담았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수박바 맛이라는데 정말일까? 초코파이에 수박향이라니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는 자그마한 두근거림과 함께 먹어본 느낌은... 정말로 수박바 느낌이었다. 냄새도 그렇고 초코파이 안에 있는 작은 초코칩도 그렇고 수박바와 초코파이는 아예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이란 걸 생각하면 재현을 꽤 잘했다고 본다. 단 하나. 색을 제외하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겉포장, 속포장 겉포장은 커다란 수박 그림을 배경으로 초코파이가 혼자 그려져 있는 모습이라 눈에 안 띄려고 해야 안 띌 수가 없다. 그 빨간 배경은 저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서 마트 한쪽 구석에 있다가도 저게 뭐지 하고 가까이 다가가게 만드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2022. 7. 24.

마우스 휠 스크롤 고장(되튐) 임시 조치 몇 달 전부터인가 다이소에서 산 'LGC-CMU15'라는 무선 마우스를 쓰고 있다. 무선에 클릭음도 아주 조용해서 싼 값에 비해 제법 쓸만한 제품이긴 했지만 최근에 저가형의 고질병인 마우스 휠 부분에 문제가 생기고야 말았다. 되튐이라고도 부르는 현상인데, 휠을 돌리면 손 끝에 느끼는 감각은 멀쩡하지만 화면 상 스크롤이 휙 하고 미끄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일시적으로 휠을 돌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하는 불안정한 동작이다. 저가형 마우스에서 이 휠 부분의 내구성이 참 고질병과도 같아서 한번 발생하면 버리고 새로 사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도 그러려고 했지만 택배 받는게 좀 불편한 상황이고 그렇다고 직접 밖에 나가서 사려니 이래저래 정신 없고 해서 자꾸 까먹게 되어 임시 조치라도 수리를 해 .. 2022. 7. 6.

케요네즈 비율 (my pick) 케찹 4 : 마요네즈 1 샐러드 용으로도 괜찮고 토스트나 샌드위치에 뿌리는 소스로도 괜찮다. 케찹과 마요네즈 모두 오뚜기 제품 기준. 다른 회사 제품도 되지만 오뚜기 제품이 값도 싸고 통에서 깔끔하게 잘 나온다. 비율을 조정해서 케찹 3 : 마요네즈 1 정도로 만들어도 나쁘지 않음. 하지만 내 입맛에는 케찹의 새콤함이 좀 더 강조되는 4:1 비율이 더 나았다. 게다가 비율이 딱 떨어져서 계산하기도 쉽다. 마요네즈 비율을 높이면 색이 예뻐지고 맛도 부드러워지긴 하는데, 그 대신 열량이 더 높아진다. 케찹:마요 = 4:1 비율의 열량은 100g 기준 약 242kcal 정도. 3:1이면 276kcal, 2:1은 323kcal이고 1:1이면 425kcal이다. 샌드위치에 적당하게 뿌리면 20~30g쯤 사용하는데.. 2022. 6. 29.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자동 재부팅 방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최근이라고 할지, 기억이 명확하진 않지만 얼마 전부터 스마트폰이 자기 마음대로 재부팅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후 발생한 것으로 기억한다. 재부팅되는 것 자제는 문제가 없지만 그 시간이나 빈도가 완전 자기 마음대로라서 중요한 일정이나 아침 알람이 울리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큰 문제가 되었다. 이 자동 재부팅 때문에 중요한 일정에서 지각할뻔했는데, 이런 일이 걱정되어 설정에서 자동 재부팅 항목을 전부 꺼놨지만 문제가 발생해서 갑갑한 상태였다. 이래서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아날로그 수요가 남아 있나 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무튼. 자동 재부팅 방지는 내 경우 안드로이드 설정에서 끄는 방법은 통하지 않았고 안드로이드 시스템 .. 2022. 6. 28.

윈도우 시계 초 단위 표시 (작업표시줄) 작업표시줄에 있는 시계는 초 단위가 표시되지 않고 설정에서 찾아봐도 관련 옵션이 없다. 이럴 때는 웬만하면 제어판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시간 형식을 확인하니 간단한 시간은 "tt h:mm", 자세한 시간은 "tt h:mm:ss"로 표시되어 있었다. "아~ 이 부분을 수정하면 되겠구나!" 하고 간단한 시간의 형식을 "tt h:mm:ss"로 바꿨는데 소용없었다. 혹시나 해서 재부팅을 해도 마찬가지.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한다고 나왔다. 아래는 그 방법.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우고 regedit를 실행.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Advanced"로 이동 빈 곳을 우클릭해서.. 2022. 6. 16.

윈도우 시작 프로그램 제거 방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의 제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예전의 구식 윈도우, 아마 xp 까지였나? 그땐 시작 메뉴에 따로 시작 프로그램 폴더가 있어서 거기서 지우면 끝이었는데 윈7 부터인가는 그게 없어진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자동으로 시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따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일단 해당 프로그램에서 옵션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우선으로 하고 그런 옵션이 없을 때 아래의 방법을 따라 한다. 작업 관리자의 시작프로그램 항목 작업 표시줄 우클릭 →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거나 Ctrl+Alt+Del을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연다. 작업 관리자의 세 번째 탭, 시작 프로그램을 선택.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을 원치 않는 프로그램.. 2022. 6. 16.

정말 짜증나는 스마일클럽 탈퇴 방법 (G마켓) G마켓 기준이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내 마음대로 스마일클럽에서 탈퇴할 수 없다. ?? 탈퇴가... 안된다고? 아무튼 내가 시도했던 절차는 아래와 같다. 우선 로그인 후 상단의 내 쇼핑 정보 클릭한다. 다음으로 쇼핑정보 화면에 정면에 여태 얼마 할인받았음 하고 적혀있는데 그 옆에 조그마한 설정이라는 글자 클릭. 작은 창이 뜨는데 여러 항목 중 아래쪽의 '스마일클럽 해지'를 클릭. 다시 한번 탈퇴 의사를 묻는데 확인 버튼이 바로 안보이고 저 아래에 있다. 내려가서 탈퇴 확인 버튼 클릭. 끝... 이 아니고 또 묻는다. 이번에는 혜택 포기라는 단어를 쓰며 겁준다. 진짜 끝... 이 아니고 또 묻는다. 이런 끈질김 법으로 금지해야 하는거 아냐? 즉시 해지 버튼 클릭. 이번에는 연회비 결제 7일이 지나서 해지 불.. 2022. 6. 15.

OBS 검은 화면 해결 방송할건 아니지만 심심해서 OBS를 설치해 봤는데 메뉴는 보이지만 제일 중요한 화면이 나오지 않고 검은 색으로 보였다. 지정한 소스는 보이지 않으면서 마우스 아이콘만 보여서 처음엔 내 컴퓨터의 호환 문제로 착각했다. 이건 또 무슨 현상인가 하며 골머리가 아플 예감이 들길래 지레 겁을 먹고 이것 저것 건드려 보니 어라... 하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되었다. 문제는 스위처블 그래픽. 이놈의 스위처블 그래픽은 안 끼는 곳이 없다. 정말 만악의 근원이네 이거. 아무튼 "전환 가능 그래픽 구성"에서 절전 그래픽을 할당하니 아무 문제 없이 OBS 화면이 나온다. 이 때 전원에 따라 선택하게 하거나 not assigned 등은 안된다. 반드시 절전 그래픽 혹은 power saving을 선택해야 한다. 절전 그래픽 .. 2022. 6. 12.

미숫가루 빨리 녹이는 법 (1분) 미숫가루를 숟가락으로 녹이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잘 녹지 않은 채 덩어리가 된 미숫가루가 씹힌다. 미숫가루 덩어리를 눌러주며 꼼꼼하게 으깬다고 해도 역시 잘 되지 않아서 숟가락은 아무래도 좀 불편하다. 그런데 별로 대단한 도구도 아닌 거품기 하나만 있으면 미숫가루가 세상 간단하게 녹아버린다. 준비시간까지 다 해도 1분이면 충분하고 실제 미숫가루를 녹이는 시간만 따지면 대략 30초 정도 될 것 같다. 아래에 거품기로 미숫가루 녹이는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서는 삼각대가 방해되어서 거품기를 다소 힘들게 젓는데 실제로는 한 손으로 그릇 잡고 한 손으로 거품기를 휘리릭 저으면 순식간에 끝. 거품기가 좀 복잡하게 생겨서 설거지가 어려울 것 같지만 미숫가루에는 기름기가 없어서 의외로 설거지도 간편하다. 대야에 물..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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