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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장바구니69

위니비니 아이스크림 모양 마쉬멜로우 후기 중량: 95g 열량: 364kcal 아이스크림 모양의 마쉬멜로우 겉에 설탕이 묻어있다. 마쉬멜로우 안쪽에는 아무것도 없고 인공적인 딸기 향이 조금 난다. 식감은 탄력이 좀 있는 편인데 그 외 특별한 것은 없다. 혹시 내부에 잼이나 크림 같은거라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고 샀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없이 마쉬멜로우 뿐이다. 겉 부분의 설탕은 양이 좀 과한지 다 먹어갈때 쯤엔 너무 달다 싶은 맛이다. 그래서 내 입맛에는 그저 그렇다. 특징도 없는데 달기만 해서 질린다. 다시 사먹겠냐는 질문을 해 보면 "아니". 호기심에 한번은 먹어볼만 하지만 두번은 돈이 아까울 것 같다. 가격도 2천원인데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은 좀 비싸게 느껴진다. 2020. 1. 15.
위니비니 바나나 모양 초콜릿 필링 마쉬멜로우 리뷰 중량: 90g 열량: 336kcal 손가락 하나 길이의 바나나 모양 마쉬멜로우. 다이소에서 팔길래 겸사겸사 집어왔다. 하얀 마쉬멜로우 겉에 노란 설탕, 내부는 초콜릿이 약간 들어있고 냄새는 바나나 우유 혹은 바나나킥 비슷하다. 씹으면 설탕이 아그작 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초콜릿은 양이 적어서 그런지 초콜릿 맛을 느끼려고 집중하면 느껴지지만 생각 없이 덥썩덥썩 먹으면 초콜릿이 있는지 모른다. 냄새가 좋고 설탕의 아그작 거리는 느낌과 마쉬멜로우의 쫄깃함이 마음에 든다. 1~2회 정도는 더 사먹을 수 있겠고 그 이상은 질릴 듯. 2020. 1. 15.
CU 쫀득한 마카롱 간단 리뷰 중량: 70g 열량: 295kcal 단점: 크림이 살짝 질리는 맛. 바깥의 꼬끄 부분이 제품 이름처럼 쫀득하고 과일향이 좀 난다. 대신 크림이 금방 질리는 맛인데 딱 옛날 생일케잌의 그 크림 맛이다. 한조각 먹으면 느끼하고 질려서 못 먹던 바로 그 크림. 전체적인 평가는 맛있다고 하겠지만 빨리 질리는게 단점. 아무리 그래도 세개 중 1개먹고 질리는건 너무한데... 쫀득한 마카롱은 색깔별로 맛이 조금씩 다른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빨간색: 과일향이 좀 더 강하고 크림에서 아주 약간 발효된 듯한 느낌이 있다. 성분 표기에 럼주와 발효주정이 있던데 그 맛인 듯. 성분 중 코치닐 추출 색소도 있던데 빨간 색이 그걸로 만들었나 보다. 하얀색: 빨간색 보단 과일 향이 좀 덜하고 초코 크림. 이 초코크림 역시 .. 2020. 1. 13.
CU 통팥 앙파이, 고구마 앙파이 리뷰 중량: 45g 열량: 166kcal(고구마), 170kcal (팥) 포장을 열면 파이 향이 확 풍긴다. 비슷한 것을 꼽으라면 엄마손파이의 냄새와 흡사한 듯. 파이의 질감은 조금 단단한 빵 같은 느낌이다. 과자처럼 물기 없이 바삭거린다거나 혹은 질기고 딱딱한 느낌은 없이 씹으면 잘 부서진다. 손으로도 좀 세게 쥐면 부서질 정도. 안쪽의 앙금은 고구마와 팥 모두 적당한 단맛으로 은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한 자기 주장은 없는 맛이다. 앙금에 약간 끈기가 있는 듯 쉽게 부스러지지 않고 냄새는 파이의 향에 가려져서 앙금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고구마는 약간 앙금의 향이 나는 듯. 고구마 앙파이 통팥 앙파이 내부는 앙금이 꽉 차있다. 녹차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020. 1. 13.
CU편의점 햄버거 - 잇츠빅 치즈 불고기버거 리뷰 중량: 245g 열량: 710kcal 장점: 크다. 단점: 불고기버거 같은 소리 하네. 맛은 편의점 햄버거 치곤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음. 근데 포장의 사진 진짜 너무하다. 우리나라 광고 사진이 다 그렇지만 최소한 비슷하게는 만들어야지. 소스도 쥐똥만하게 발라놓고는 진짜... 저기 보이는 소스랑 어? 이런거 다 어디갔어? 미국갔냐? 모양은 어쩔수 없다고 치고 이 정도면 아예 딴 물건이잖아! 위쪽의 빵은 평범한 참깨빵. 두개의 선이 있길래 뭔가 특이점이 있나 했는데 그런건 없다. 패티 두께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완전히 간 고기로 만들었는지 씹는 느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편의점 햄버거가 대부분 그렇지만 뭐... 먹다보면 불고기 향이 살~짝 나고 패티 위에는 양배추와 피클이 조금 올려져 있어서 느끼한 맛을 줄.. 2020. 1. 13.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 바 후기 중량: 27g 열량: 115kcal 장점: 적은 열량. 단점: 퍽퍽하고 밀크컴파운드 역시 너무 적다. 추천 여부: 비추. 초코바인줄 알고 집었는데 까 보니 초코바가 아니었다. 난 왜 이걸 초코바라고 생각하고 집었지? 맛은... 원가 절약의 증거로 그냥 콘플레이크 맛. 밀키화이트컴파운드는 먹다보면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주 미세하게 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느낌? 그냥 콘플레이크 뭉치를 먹는 맛이라 퍽퍽하다. 진짜로 시리얼만 먹는 정도는 아닌데 좀 그렇다. 밀키화이트 컴파운드만 빈틈 없이 발라줬어도 그냥 취향 타는 무난한 제품이었을 건데 원가 절감이 지나쳐서 비추. 그렇다고 다른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라 내 돈 주고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 듯. 보다시피 초콜릿은 한점도 없다. 아무 생각 없이 초코바 위에 콘플.. 2020. 1. 12.
CU편의점 햄버거 - 3XL 바베큐 불고기버거 리뷰 중량: 340g 열량: 925kcal 장점: 크다. 단점: 크다.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인데 개당 거의 1천 kcal에 육박한다. 맛은 그럭저럭. 바베큐 불고기맛이라길래 달달한 소스를 생각했지만 조금 매콤한 소스였다. 매운 것을 싫어하면 먹다가 놀랄 듯. 햄버거 내용물은 빵, 패티, 마카로니, 양배추 조금, 소스 이걸로 끝. 심플한 내용물이고 맛도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편의점 햄버거 답게 소스 맛으로 먹는 햄버거인데 양배추가 조금 씹히는 맛이 있다. 조금. 예전에 비슷한 크기로 케첩소스를 바른 햄버거를 팔았는데 그게 조금은 더 맛이 나았다. 주변에 맥~이나 버거왕이 있으면 돈 더 주고 제대로 된 햄버거를 먹는게 나을 듯. 단점은 크기가 너무 크다보니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면 아래.. 2020. 1. 12.
오뚜기 오라면 후기 중량: 125g 열량: 535kcal 오뚜기의 저가형 라면. 특별함은 없는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700원이었다. 마트에서는 500원 근처가 아닐까? 오뚜기 특유의 할인이 들어가면 더 저렴할 것이고. 맛은 안성탕면에서 구수함을 줄이고 매운 맛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다. 많이 맵지는 않고 내 입맛에서는 거의 매운 맛이 없었지만 김치도 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꽤 매울듯. 후추맛이 난다고 하던데 난 둔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다만 입에 넣자마자 매운맛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조금 먹고 난 뒤 여운으로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게 아마 후추가 아닐까? 스프는 저가형 라면 답게 분말스프 하나뿐이다. 건더기 역시 분말스프에 포함된 미역쪼가리 몇개가 전부. 국물은 포장에는 진한 국물맛이라고 적혀있다... 2020. 1. 10.
CU 앙버터붓세, 앙버터소보로 리뷰 CU편의점에 햄버거를 사러 갔다가 발견했다. 신기한 이름이라 관심이 갔고 겉보기에 크림이 가득해서 맛있어 보임. 세트로 보이는 앙버터소보로와 함께 먹어보았다. 앙버터붓세는 사 놓고 까먹었는데 유통기한 하루 지난건 괜찮겠지... 아마? 앙버터붓세 차가운 상태로 먹었을 때 겉보기에는 빵 부분이 조금 단단할 것 같았는데 예상을 깨고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빵이다. 포장에 적힌 딸기향은 빵 부분에서 난다. 차가운 상태의 버터는 식감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적당히 베어 무는 맛이 있다. 크림은 꽤 달지만 혀가 저릴 정도의 강한 단맛은 아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달다고 느낄 정도?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와 잘 맞는것 같다. 앙금 부분은 막상 먹으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데 앙금이 많..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