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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Hobby/천연비누 만들기20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5 (콩기름, 미니드릴[지속-펄스-버스트]) 비누를 섞을 도구 찾기 화장품용 미니블렌더나 우유거품기 등은 비누 한개 분량을 만들 때 출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내구성(수명)과 단기적인 내구성(과열)이 별로 좋지 못할 것이 뻔히 보인다. 그냥 겉으로만 봐도 뻔하긴 했지만 화장품 미니블렌더의 회전 방향을 바꾸기 위해 내부를 뜯어보니 사용된 모터가 매우 작고 거기에 저가형으로 모터 뒤쪽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나서 예상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잠깐씩 사용하는거라면 문제 없이 오래 쓸 수 있을지 몰라도 비누교반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하다보면 언제 퍼질지 모르는 문제라 다른 도구를 찾기로 했다. 요리용 블렌더를 쓰면 간단한데 블렌더는 힘은 확실하지만 소음 때문에 제한이 있고 소용량의 비누를 만들 때는 적합하지 않아서 이.. 2020. 4. 16.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4 (콩기름, 미니블렌더 vs 주걱) 교반 속도 및 도구 변경 (블렌더 vs 주걱) 비누의 비율은 수산화나트륨 : 물 : 식용유 = 1 : 2 : 7로 고정하고 다른 조건은 가능한 첫번째 비율변경 테스트(비누1-3)와 동일하게 맞춘다. 그러니까 Lye잿물. 고농도의 수산화나트륨 용액.는 끓이지 않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식용유 온도 역시 특별히 조작하지 않는다는 것. 식용유는 백설 콩기름이다. 관련글 비누만들기 베이스 오일 특성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요약 (콩기름100%, CP비누)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1 (콩기름)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2 (콩기름, 보온)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3 (콩기름, 식용유 비율)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5 (콩기름, 미니드릴[지속-펄스-버스트])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2 (콩기름, 소금) 주로 블렌더로.. 2020. 4. 14.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3 (콩기름, 식용유비율) 이번에는 비누 재료의 비율 및 기타 상황을 바꿔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 비율 항목은 다른 것은 그대로 두고 식용유(백설 콩기름) 비율만 7에서 6으로 낮춘다. 물 양을 줄이려니 수돗물에서는 수산화나트륨을 33% 이상의 농도로 만들기 어려웠다. 온도의 경우 특별한 조작은 하지 않는다. 식용유는 데우지 않고 Lye용액은 상온으로 식히지 않고 적당히 따뜻할 때 사용한다. 다만 앞으로 진행할 몇가지 테스트 중 1번 항목인 식용유비율 변경은 이런 계획을 세우기 전에 만든 것이라 상온으로 식힌 후 사용했다. 관련글 비누만들기 베이스 오일 특성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요약 (콩기름100%, CP비누)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1 (콩기름)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2 (콩기름, 보온)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4 .. 2020. 4. 12.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2 (콩기름, 보온) 재료 비율 및 제작 방법 이번에는 지난번 비누 만들기와 똑같은 비율로 만들되, 보온을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실리콘 틀과 종이팩의 차이는 보온성에 있지 않을까 해서다. 수산화나트륨 : 물 : 식용유 = 1 : 2 : 7 의 재료 비율이고 중량은 250g. 즉, 25g : 50g : 175g이다. 식용유는 백설 콩기름으로 약 50도로 데워서 사용했고 수산화나트륨을 녹이는 물 역시 끓였다가 식힌 수돗물을 사용했다. 정제수를 사놓긴 했는데 지난번 비누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수돗물을 사용했다. 막상 정제수를 사니 웬지모르게 아까운 느낌이 들기도 했고... 식용유와 Lye잿물. 고농도의 수산화나트륨 용액.의 혼합물을 젓는 것은 거품기 대신 일반 막대를 사용했고 저어 준 시간은 약 1시간. 우유갑에 붓기 .. 2020. 4. 8.
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1-1 (콩기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집에 있던 식용유로 비누를 만들었다. 미용 비누는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빨래비누인데 예전에는 재활용 비누 혹은 재생 비누 이런식으로 불리기도 했다. 주로 쓰고 남은 식용유나 한번 사용한 폐식용유 같은걸로 만드는데, 꼭 사용했던 기름이 아니라 다소 오래된 미사용 식용유로 만들어도 된다. 식용유를 많이 샀다가 남거나 혹은 유통기한이 지나서 먹기는 좀 그렇지만 폐유 처리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비누로 만들어서 써버리면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의사항으로 만약 폐유를 써서 비누를 만든다면 찌꺼기를 잘 걸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누를 쓸 때 튀김부스러기 같은게 그대로 박혀있는 끔찍한 모습을 보게된다. 아무튼 수산화나트륨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는..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