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PB상품. 맛이차이나 짜장면.
맛이차이나 짜장면의 구성.
중량 | 열량 | 나트륨 |
---|---|---|
140g | 545kcal | 1180mg59(%) |
탄수화물 | 당류 | 단백질 |
---|---|---|
87g(27%) | 6g(6%) | 13g(24%) |
지방 | 포화 | 트랜스 | 콜레스테롤 |
---|---|---|---|
16g(30%) | 7g(47%) | 0g | 0mg |
- 포장: 4개/팩
- 가격: 4280원/팩
- 장점: 자극적이지 않으며 부드러운 단맛.
- 추천 여부: 추천
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던 중 눈에 들어오는 짜장라면이 하나 있었다. 이마트 PB상품인 피코크 맛이차이나 짜장면인데 다른 짜장라면과는 맛이 조금 달랐다.
포장의 설명을 보면 홍대 쪽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참고한 모양. 맛이차이나 짜장면의 맛을 간단히 표현하면 "부드러운 단맛을 기초로 고소한 냄새가 나는 짜장면 비슷한 짜장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양파를 듬뿍 넣고 볶아서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을 때 보이는 먹기 싫어지는 이상한 단맛이 아니라 깔끔하며 부드러운 단맛이 나서 포장 전면에 빨간 글씨로 깔끔 담백하다고 강조한 게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는 잘 모르지만 아마 양파만 왕창 때려 넣은 게 아니라 설탕 및 기타 재료와 균형을 잘 맞춘 게 아닐까?
그러면 단맛, 고소함 이외에 짜장 소스의 전체적인 맛은 어떤 느낌인가?
이건 위에서 표현한 것처럼 짜장면 느낌의 짜장라면인데,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동네 중국집 중 짜장면을 좀 달게 하는 집에서 짜장면을 시킨 뒤 짜장라면과 섞어 먹는 느낌?
짜짜로니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짜짜로니는 안 먹은 지 10년도 넘은 것 같아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이거... 짜짜로니 찾아서 다시 먹어봐야 하나...?
아무튼 다른 짜장라면과는 차이가 있어서 비교적 최근에 먹어 본 짜파게티, 짜왕, 오뚜기 짜장면, 진짜장 등 어떤 짜장라면과도 다른 느낌이었다.
자극적인 맛과 향이 없고 부드러우며 적당히 단 짜장과 그걸 보조하는 고소한 향. 이 정도면 제법 괜찮은 짜장라면이라고 느껴져서 1봉에 천원 조금 넘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면발은 다른 라면들과 다르게 다소 하얀 색이다. 다른 특징은 없음.
건더기 스프도 짜파게티 같은 타 짜장라면과 비슷한 양인데 콩고기 비율이 좀 높다.
짜장 스프는 액상이라 비비기 쉽다.
조리 후의 맛이차이나 짜장면
콩고기가 좀 많이 들어서 나름 씹는 맛이 있다. 일부 표면이 건조해 보이는건 사진 찍는 중 물기가 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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